First way
김웅태 CDF-I, GCDF, Supervisor
내가 이 길을 선택했을 때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지금도 그 소리는 변함 없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2019-03-05
 앞으로도 자동차를 직접 소유해야 할까?

자율주행자동차와 공유경제의 만남이 그리 멀리 않다. 자동차의 소유에 대한 주된 목적이 편리한 이동에 있다면 결국 기술의 발달은 자동차의 소유에 대한 인식을 크게 바꾸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변화는 단순히 자동차의 소유에 그치지 않고 보다 광범위한 변화와 혁신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선 소유와 관리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주택이나 대규모 시설의 주차공간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대두될 것이며, 수리와 판매 그리고 주유 등등의 자동차와 관련된 대부분의 영역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도시 구조까지도 바꾸게 될 것이다. 좁은 국토로 인해 부동산에 매몰된 우리의 인식의 변화가 어쩌면 한 순간에 뒤집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눈 앞에 있다. 덧붙이자면 할부금융과 보험 등의 금융산업도 크게 변화할 수 밖에 없다.

4차산업혁명이란 마케팅 용어의 실체에 대하여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의 전반적인 삶이 빠르게 변한다는 사실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그리고 우리의 주 관심영역인 노동시장에서의 혁명적 변화 또한 당연히 포함된다. 흔히 다중경력 시대가 되었다고 말하지만 프로티언과 프레카리아트 커리어와 같이 매우 이질적인 유형의 커리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배경에는 단순히 직업에 필요한 역량을 넘어서서 광범위한 사회경제적 원인들이 작용한 결과이며 앞으로 이러한 양극화에 따른 문제는 더욱 확산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조직유형의 다변화를 촉발하는 환경의 요구에 응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조직유형의 도입 추세가 강해지고 있으며 구성원들에게는 새로운 역할과 역할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커리어를 직업세계로 한정하더라도 개인과 환경의 변화는 현대를 살아가는 어느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상황을 부여하고 있으며, 각 개인에게는 과거와는 다른 도움을 더욱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커리어 전문가로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 역할에 대하여 보다 치열하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이미 도래한 것이다. 정부주도로 이루어진 우리의 역할에 안주하기 보다는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우리의 역할을 준비해야 한다. 보다 넓고 깊은 관점을 갖고, 치열하게 학습하며, 기꺼이 나눔으로써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에 헌신할 때인 것이다.

 

Ph.D., CDF-I, GCDF, MCDS, Super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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