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정성찬 gcdf-korea 4기 정성찬입니다^^
사람을 바르게 세우는 사명을 가진 정성찬입니다...
행복하게 일하기(24)_축구선수 vs 가수2012-06-01

장래가 촉망되던 청소년국가대표 축구선수 구자명 선수를 아십니까? 그는 지난 2007년 중동고등학교에 재학 시에 청소년 대표로 발탁되어, 남북대결에서 결승골을 넣은 주인공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는 2002년 월드컵을 보면서 미래의 박지성을 꿈꾸는 선수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그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어깨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축구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로지 축구국가대표가 되겠다는 목표 하나로 살아온 그에게 이 소식은 아마도 사형선고와도 같았을 것입니다. 더 이상 자신이 하던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는 모든 면에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외부와의 세계와 단절하고 두문불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운동선수에게 있어 부상으로 인한 꿈을 포기하라는 건, 세상이 끝나는 것 만큼이나 힘든 일일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막막했던 그는 치킨집 배달원으로 또 상점의 판매원으로 재기의 몸부림을 치던 시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 조용히 기다리며 새로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준 분이 바로 부모님이었습니다. 축구말고 다른 것으로 우리 아들이 새로운 꿈을 펼치길 기원했던 것이지요. 축구 할 때부터 노래를 즐겨불렀던 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깨닫게 해 준 것입니다. 2012 3, M본부의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그는 당당히 최종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됩니다. 나는 축구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던 그가, 이제는 축구보다 더 잘 하는 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강점이 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닌 나 만의 강점인 것이지요. 남들과 비교하는 순간, 나는 강점이 하나도 없는 사람으로 낙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만약 구자명선수가 부상을 입지 않았더라면, 아마 그는 승승장구하는 축구엘리트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은 예기치 않던 일이 더 많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 예상치 못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보람 있는 인생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지는 않을런지요. 거듭된 경연과 경쟁을 통해 축구 선수 구자명에서,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일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전도사가 된 것입니다. 축구를 그만두게 되면서 얻은 가장 값진 것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겸손이라고
참 인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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