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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것은 마음먹기 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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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 경력직 재취업 단일 job도 좋지만 2~3 job으로… | 2017-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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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대기업에서 전직지원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근속년수가 보통 20~30년 가까이 되는 50대 초, 중반 되시는 분들 입니다
이 사회에서 말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에 속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분들의 사회생활 첫 입문을 들여다보면 거의 90% 이상이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서 퇴직시점까지 한 군데의 직장, 한 부서에서 주로 근무해 왔다
20~30년 근무를 하면 다양직무를 접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대부분이 1~2가지 직무경력으로만 걸어왔다
이런 상황을 좋게 보면 직무 깊이가 있어 전문성으로 인정을 받을 수도 있지만 나쁘게 보면 직무 다양성 폭이 좁아서 한계도 분명 있다
한계가 있다고 하는 이유는 대기업에서 퇴직하는 사람 중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대기업으로 다시 재취업해서 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이들이 갈 수 있는 곳은 대기업의 협력회사나 중소기업으로 선택의 폭이 좁아
질 수 밖에 없는데 중소기업 사장 및 채용담당자들의 반응을 보면 대기업 출신의 강점은 한 직무를 오랫동안 해 왔기 때문에 직무에 대한 깊이가 있어서 인정하는 반면 직무경험의 폭이 다양하지 못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중소기업에서는 대기업처럼 충분한 인적자원과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일인다역 즉 만능 엔터테이너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대기업에서 한 직무로만 경력을 쌓아온 사람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 업무를 하면서 중소기업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기업 출신들은 Spec도
좋고, 능력도 있고 영입을 하고 싶기는 한데 나이가 높아서, 그리고 연봉도 많이 줘야
되지 않느냐? 하면서 부담스러워 한다
요즘 이곳 저곳에서 인생 100세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들 하고 있다
이는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남과 동시에 일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들의 호소 중에 하나가 경제적 활동이 되든 안되든 간에 일(job)은 최소한 65~70세 까지는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대기업 2~30년 경력을 가진 사람들은 과연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이들은 앞으로 적게는 10년 많게는 20년을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컨설턴트로써 이들의 균형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고민을 안 해 볼 수 가 없는 문제이다
만나는 분들 대부분이 사실 준비된 퇴직이 아니라 준비 없이 퇴직한 사람들이 많고
아울러 채용시장의 현황과 현실에 대해서도 전무한 상태이다 보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거와 현실의 Gap 차이가 분명히 있다
컨설턴트인 입장에서는 상호 Gap을 빨리 줄 일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여러 가지 방법 중 한가지라고 생각한다.
서로 Gap 좁혀지지 않으면 결국 힘들어 지는 것은 구직활동을 하는 본인이다
주 직무경력으로 재취업을 해서 가면 가장 Best지만 그렇지 못하고 구직활동기간이 장기화 되게 되면 최악의 경우 방치하게 되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되는 것 같다
컨설턴트는 활동자가 포기 하지 않도록 격려도 하고 자신감을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
과 대안을 제시 할 수 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job를 찾을 때 1 job만을 고수하는 것 보다 2job, 3job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
일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이 가지고 있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결국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부분과
연계해서 1,2,3 job를 찾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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