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기억하자
글쓴이 : 김웅태            작성일 : 2015-10-21

어떠한 타이틀을 사용하든 무관하게 모든 커리어 실천가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다.
즉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삶의 핵심목적이자 역할인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돕기 위하여 때로는 상담이라는 도구를 사용하고, 때로는 강의를 도구로 삼는다. 상담이나 강의는 역할이라기 보다는 우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과업’이기에 커리어 실천가는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의 본질적인 역할이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기에 우리의 삶이 연계된 모든 일상에서 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강의나 상담의 영역에 제한하거나 머무를 필요가 없으며, 또한 유급근로의 경계 안으로 제한할 이유도 없다.

우리의 과업수행과 일상생활이 스스로 설정한 울타리 안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마치 ‘궁극적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적 가치’의 하나인 커리어 전문가라는 직업영역 안에 우리의 삶을 밀어 넣는 것과 같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손 쉽게 획득하거나 시작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역할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우리의 역할을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데 있으며, 잘 돕기 위하여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을 향상시키려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니 뛰어난 커리어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면 지식이나 기술의 습득에 앞서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할 필요가 있다.

상담실이나 강의실을 벗어난 일상에서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한 소중한 행동들이 자연스러울수록 우리의 본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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